그대 이름은 바람바람바람~
잘생기면 바람필까봐 무섭고
못생기면 못생긴게 바람필까봐 무섭다고 말하는
우리의 여성분들.
처음에는 너밖에 없다며 그렇게 매달리던 놈이
시간이 좀 지나자 권태기가 온 탓일까
휙 돌아서버리네요.
남자들의 새로운 이성에 대한 호기심은
익히 알려져 있고, 본능이라고도 말하는데요.
과연 본능은 길들일 수 없는 것일까요?
지능이 낮은 멍멍이들도 훈련시키면 본능을 조절하여
먹으랄 때 먹고 싸라는데 싸는데?
남자가 바람피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성(性)적인 부분에서 이야기를 해본다면,
성관계의 패턴에 아무런 변화도 없이
매일 똑같이 반복만 되면 당연히 권태기가 찾아오겠죠?
그렇다고 '남자니까 니가 알아서 해' 라거나
'아 난 이런 체위 싫어' 혹은 '이런 애무 싫어' 라는
무책임한 말은 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남자는 여자보다 성욕이 강하기 때문에
자꾸 성관계를 요구 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이거 싫고 저거 싫어서
이런 저런 섹스 테크닉을 거부한다면,
남자 입장에서는 지루해 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바람핀다는게 정당하다는 말은 아닙니다.
바람 핀 놈은 당연히 때려 죽여야죠.
하지만, 사랑하는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어느 정도의 섹스 테크닉은 본인 스스로도 알고,
남자친구와 같이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것이
내 남자 바람피지 못하게 사로잡는 방법 중의 한가지란 말이죠.
시대가 어느 시댄데 남자한테 끌려 다니실 거예요?
본인 스스로 섹스 테크닉을 알고 그것을 활용함으로서
내 남자 바람기를 사로잡아 버리시길 바랍니다.
건전한 성지식은 우리 관계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와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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