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모으는 방법과 습관 들이기

무일푼으로 시작해 억만장자의 부를 이뤄 '자산증식의 신'으로까지 불렸던 혼다 세이로쿠.

11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독학하여 도쿄대학 농학부 교수가 되었고 370여권의 저서를 남겼다.

'학자는 가난해야 한다'라는 통념을 깨고 오로지 월급만으로 거대한 부를 이루었으며

삶의 막바지에는 재산의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고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갔다.

그의 돈에 관한 철학

첫째, 수입의 4분의 1은 무조건 저축하라.

둘째, 돈은 생물(生物)이니 꾸지도 말고 꾸어 주지도 마라.

셋째, 호황일 때는 저축하고 불황일 때는 투자하라.

"돈 들어갈 데가 너무 많아서 당장에 저축은 무리예요."

"아무리 줄여도 이것밖에 안 모이네요."

돈을 모으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은 어려서부터 돈을 제대로 모아본 적이 없는, 내안의 습관에 있다.

돈에 대해 거의 아무런 교육도 받지 못한 채 학교를 졸업해서는 곧바로 돈이 전부인 사회로 뛰어들어야 하는 게

우리의 현실이니까 설사 그렇더라도 무리는 아니다. 

하지만 이래서는 직장을 잡고 나서 돈을 쓰는 기쁨도 잠시, 돈에 치이고 우는 상활의 연속일 수밖에 없다.

'왜 돈이 안 모이지'라고 한숨짓기 전에 스스로의 지난날을 되돌아보자.

'너를 쓰러뜨리는 건 내 칼이 아닌 네 과거다'라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대사처럼,

이제껏 살아오며 돈에 무관심하고, 아껴주지 못하고,

때로는 매몰차게 차버리기까지 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 아니었던가.

이제 거짓말은 그만두자.

-'연봉 2천부터 시작하는 저축생활 가이드' 中 -